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시회를 그리다31

서울시립미술관 구본창의 항해 x 708090 도시현실 비움과 채움의 여정 뉴스로만 봤던 구본창의 사진전을 보게 됐다. 항해를 보러 간 길에 708090 도시현실이라는 전시회도 보게 되었는데 현대인의 삶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했다. 그림에서 사진으로 지금은 블로그에 휴대폰을 통해 순간을 남기는 시대가 됐다. 디지털 항해의 시대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진과 그림을 보러 항해에 나섰다. 그림도 난해하지만 사진도 이해하기 힘들다. 호기심의 방에 호기 있게 들어왔다가 어려움의 방에 박히게 된다. 그런데 재미있다... 흥미로워서 그런가 보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그나마 이해하는 폭이 커진다. 작가는 말한다, "... 자연 안에서 그것은 다만 변화하고 순환할 뿐이다." 현상 속에서는 [ ? ]는 사라져도 자연 속에서는 연속성을 가진다. 오션이라는 작품은 연도를 달리해서 찍었다.. 2024. 3. 7.
롯데월드몰 롯데칠성과 playmobil 캠핑장 배경 팝업 스토어 오픈 잠실롯데월드몰 1층 유니클로와 자라 매장 사이에는 팝업 스토어가 매번 열린다. 이번에 몰에 가니 롯데칠성과 playmobil이 캠핑장을 배경으로팝업 스토어를 만들어 놓았다. 들어가는 입구를 좁게 만들어 놓아서 뭔가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통로를 지나고 나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요즘 세대들은 체험 마케팅을 선호하다 보니 직접 사진 찍고 게임 등을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팝업 스토어로 운영되지만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큰 레고 집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치 살아서 움직일 것 같다. 미니별 게임 참여 후 스탬프를 얻으면 나중에 선물을 준다. 별 4개와 별 7를 받으면 별에 따라서 기념품이 달라진다. 하지만.. 2023. 11. 2.
한강 잠수대교 청년마을 페스티벌 로컬에서 사업 기회를 찾다 잠수대교가 있는 한강공원에서는 당신은 청년마을을 아시나요?라는 주제하에 페스티벌이 열렸다. 39곳의 청년마을이 올라와서 자신들이 하는 활동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이라서 풍선들도 가을색이다. 마침 밤풍선이 열린듯하다. 각 부스마다 재밌는 행사도 하고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오히려 로컬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사업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로컬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서울보다는 경쟁이 덜하기에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 보인다. 이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장명제 대표님의 인도하에 주요 부스와 괴산의 뭐하농 대표님을 소개받았다. 네트워크사 사업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뭐하농은 충북 괴산에서 농업.. 2023. 10. 20.
코엑스 키아프 & 프리즈 서울 국내외 미술 작품으로 한국 미술시장 잠재력을 느끼다 코엑스에서는 Kiaf SEOUL 전시회가 열렸다. 미리 예약을 해서 갔기에 시간에 맞춰서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1층에 보이는 곳에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3층에 있는 전시실부터 입장하라고 한다. 3층에 갔다가 1층에 와서 미술 작품을 구경하면 되는 것이다. "키아프 서울은 국내와 해외 20개국 소재 211개 갤러리가 부스를 야심 차게 선보인 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며 아트 피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프리즈 서울. 반면 키아프 서울은 그 그림자에 가려졌다는 평이 없지 않았지만 오랜 구력과 저력은 무시할 수 없는 법. 211개 갤러리 중 국내 갤러리는 130여 곳, 주요 기성 작가 및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출품해 다시 한번 한국 미술 시장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린다." - 리빙.. 2023. 9.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