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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3

한강의 노벨상 파도에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그리고 '출판의 미래' 에도 물결을 일으키길 서점에 가서 책을 둘러보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이라는 책을 보게 됐다. 정치가 직업이 되고 학문으로 직업을 삼아 어떻게 연구에 매진할 수 있을까? 나부터가 책의 제목에 질문을 하게 된다.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고 학문을 직업으로 삼아 살려는 사람에게 이 책은 해안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됐다. 책을 읽다가 막스 베버 선생님이 하신 이 말씀이 참 와닿았다. "학자가 예언자가 되려고 한다면,... 차라리 종교에 귀의하는 것이 낫다.... 직업으로서의 학문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언자가 되려 하지 말고, 아무리 오랜 세월이 걸린다고 해도 학문에 주어진 소임을 매일매일 해나가면서 일상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예언자도 되기 힘들지만, 학문에 주어진 소임을 매일매일 해나가는 것도 정말 .. 2024. 10. 26.
푸르른 봄에 대학교와 한강 그리고 롯데타워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가 보다. 학교에도 푸릇함이 넘실된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지만 추운 겨울 보다는 봄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흐린 날씨가 지금의 시대를 보여 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 또 맑아지겠지?; ㅠ^^ 한강이지만 사람이 없다. 한강이지만 사람이 많다. 역시 사람이 많은데에는 이유가 있다. 한강도 식후경이다. 특히 한강에서 먹는 라면은 금면이다!! 냇가에 흐르는 물도 봄의 기운을 받아 살랑살랑 흐른다. 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삶의 생동감을 느낀다. 계절의 변화를 보게 된다. 저녁에 보는 롯데타워는 늘 멋지다. 화려함에 시선이 위로 향한다. 멋진 건물도 아름다운 벚꽃에 가린다. 자연과 함께 할 때 세상은 더 돋보인다. 봄철에 먹을 수 있는 귀한 채소인 드룹나물과 이름을 잃어버린 .. 2024. 4. 21.
응봉산 등산 초보도 한강과 남산 구경 응봉산은 서울 중심지를 360도 파노라마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서울 사람이지만 서울 구경하러 응봉산으로 향했다. 응봉산을 가는 데 성수 서울숲에서 출발했다. 서울숲 다리 위에 붙은 대왕 잠자리! 잠자리를 참 잘 묘사했다. 빨간색이니 고추잠자리?^^ 겨울인데 느낌은 가을이다. 서울에는 눈이 와 바닥에 눈이 쌓여 있는데 나무는 아직 가을색이다. 서울숲을 나와 길을 걷는데 멀리서 응봉산이 보인다. 서울 중심지에 산이 있다는 것에 외국인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산을 찾는 외국인도 많다고 한다. 이 다리는 용비교이다. 다리가 용처럼 길면서 휘어져 있어서 그런가?ㅎㅎ 지금도 응봉산은 자연 그대로를 잘 간직하고 있다. 전철과 차가 다니지만 산은 태고 때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변화하는 모습을..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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