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가 보다. 학교에도 푸릇함이 넘실된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지만 추운 겨울 보다는 봄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흐린 날씨가 지금의 시대를 보여 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 또 맑아지겠지?; ㅠ^^
한강이지만 사람이 없다.
한강이지만 사람이 많다. 역시 사람이 많은데에는 이유가 있다. 한강도 식후경이다. 특히 한강에서 먹는 라면은 금면이다!!
냇가에 흐르는 물도 봄의 기운을 받아 살랑살랑 흐른다.
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삶의 생동감을 느낀다. 계절의 변화를 보게 된다.
저녁에 보는 롯데타워는 늘 멋지다. 화려함에 시선이 위로 향한다.
멋진 건물도 아름다운 벚꽃에 가린다. 자연과 함께 할 때 세상은 더 돋보인다.
봄철에 먹을 수 있는 귀한 채소인 드룹나물과 이름을 잃어버린 또 다른 귀한 채소님이 입맛을 돋운다. 봄을 눈에서 입으로 느끼게 한다. 생기돋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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