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일이 있어 자주 내려오다 보니 점점 정이 간다. 전라남도의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순천을 중심으로 여수와 광양을 구경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기찻길이 넓다. 남도 교통의 허브이다. 기차 관련 콘텐츠를 관광으로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
투어 버스 타고 돌아보고 싶으나 못 둘러봐서 아쉬웠다. 가격도 저렴해서 이용하는 게 개이득이다. 5천 원인가 하는 듯~
순천역에 내리면 보이는 풍경은 과거로 회귀하게 만든다. 지방도시의 일상적인 모습이겠지만, 정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는 지원이 절실하겠지만..
시장에 사람이 너무 없다... 인구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경험한다. 관광객도 볼 수 없다. 순천만만 가서 그런가? 옛 시장 특색을 살릴 조치가 필요하다.
순천양조장 느낌 있어 보인다. 저녁에도 근처에 가봤지만 사람이 없... 그때만 없었기를 바라지만.. 문제도 사람이고 해결도 사람인 것 같다.
구도심의 모습을 위에서 좀 내려다본 사진이다. 평온한 모습이다.
인공 구조물이 안습이다. 오히려 전통을 살렸으면 좋았을 텐데..
오히려 이런 성곽을 잘 살렸으면 역사적인 의미가 컸을텐데.. 아쉬움이~
시민공익지원센터에 사람 지원이 필요하다. 나밖에 없었다ㅠㅠ 시설은 좋은데 사용할 사람이 없다.
웹툰 센터이다. 순천이 미는 콘텐츠 중 하나가 웹툰이다.
무료로 만화를 마음껏 볼 수 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다.
버스터미널 주변도 옛스러움 가득이다. 한국만의 근대화 유산 같기도 하다. 이것도 유산이라면 이 문화를 살려 관광으로 연결되게 만들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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