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어거스트 힐에서 점심을 먹고 지나가다 보았던 어퍼앤언더(upper and under) 카페에 갔다.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빵이 더 눈에 갔다. 빵이 아기자기하다ㅎㅎ
[어퍼앤언더] 강남역 11번 출구나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가깝다.
어퍼앤언더는 빵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아 보였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창문에 장식도 하고 느낌 있게 잘 꾸며 놓았다.
대부분 빵을 그냥 넘어가지 못했다. 물론 나도 빵을 집어 들고 나서야 커피를 주문하러 갔다ㅎㅎ
계산대에 사람들이 줄 서 있다. 강남에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1층부터 3층까지 사람들이 80프로 차 있었다. 그만큼 인기 카페! 그냥 지나가다 들렸는데 얻어걸린 느낌ㅋ
커피와 티 가격은 강남역 주변 카페 치고는 괜찮은 편. 빵 가격도 3000원대에서 7000원대 등 다양했다.
어퍼앤언더에서 빵을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오는 길에 보이는 창문 밖 옆 카페. 카페 옆 카페ㅎㅎ 옆 카페도 좋아 보인다. 가고 싶은 카페가 너무 많다 ;)
커피와 빵은 찰빵 궁합ㅋㅋ 특히 아메리카노를 먹을 때 빵은 필수 코스인 것 같다ㅎ
화분? 같은 빵은 겉은 크리스피 하면서도 안에는 밤 크림 등이 안에 들어있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 카페는 빵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그러면서도 그 특징을 잘 살렸다고나 할까? 대신 커피는 가격 대비 좀.. 그랬다. 여기는 빵이 괜찮은 빵 맛집. 🍞 😄
대만에서 유행한 파가 들어간 빵이라고 한다. 크림에도 파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았다. 아메리카노와도 너무 잘 어울렸다.
봄과 가을에는 여기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다. 겨울에는 쓸쓸함이 느껴진다.
카페 이름이 upper and under인 이유는 여기를 기준으로 under 층과 upper 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건물은 3층이라 중간에 있는 층이 주문하는 곳이다. 그곳을 기준으로 나뉘어서 upper and under 인 것 같다. 물론 빵은 up, 커피는 under라서 그렇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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