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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2

서울시립미술관 구본창의 항해 x 708090 도시현실 비움과 채움의 여정 뉴스로만 봤던 구본창의 사진전을 보게 됐다. 항해를 보러 간 길에 708090 도시현실이라는 전시회도 보게 되었는데 현대인의 삶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했다. 그림에서 사진으로 지금은 블로그에 휴대폰을 통해 순간을 남기는 시대가 됐다. 디지털 항해의 시대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진과 그림을 보러 항해에 나섰다. 그림도 난해하지만 사진도 이해하기 힘들다. 호기심의 방에 호기 있게 들어왔다가 어려움의 방에 박히게 된다. 그런데 재미있다... 흥미로워서 그런가 보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그나마 이해하는 폭이 커진다. 작가는 말한다, "... 자연 안에서 그것은 다만 변화하고 순환할 뿐이다." 현상 속에서는 [ ? ]는 사라져도 자연 속에서는 연속성을 가진다. 오션이라는 작품은 연도를 달리해서 찍었다.. 2024. 3. 7.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일상의 예술을 배우다 시청을 걷다가 서울시립미술관이 보였다. 봄날의 감성을 예술로 채우기 위해서 들어가 보았다. 현재는 다른 전시를 위해서 대부분의 전시실이 공사 중에 있었다. 그래도..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에서 감성 × 인생을 배우고 왔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주재환의 '최민 형 회갑기념'이다. '일상의 예술화'라니!! 이렇게 예술이 될 수 있다니~ 현대미술이 어렵다고 하지만 기발한 생각이 머리를 번쩍이게 한다. 예술이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 삶은 인생의 파도를 헤쳐 나가는 과정이고, 그 가운데 먼지바람 뒤집어쓰는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아이가 그린 그림 같지만 이 그림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어른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작가는 예술로 희망을 주고 싶다고 했는데 희망이 무기일까?..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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