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촌식당은 통영에 계신 분의 안내로 가게된 식당이다. 가게부터가 허름하게 보이는 게 노포 느낌 물씬난다.
주변에 있는 상가들도 오래된 곳에 가게들이 많은데 옛스런 느낌이 정답게 느껴진다.
식당은 좀 비좁다.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서 그나마 빨리 먹을 수 있었다. 10명 이상이 식사를 해서 그래도 나머지 3명은 기다려서 먹어야 했다.
반찬을 셀프로 더 먹을 수 있었다. 생선구이 1인당 1만 원에 반찬셀프라니~ 가게 인심 넘 후하다. 역시 잘되는 가게는 다 이유가 있다. 가격 저렴해 맛있어 식당이 안될 수 없다.
기본으로 나오는 국에 밥만 먹어도 맛있었다. 그냥 반찬도 맛있어서 국에 밥 말아 먹어도 금방일듯 하다.
생선구이가 한마리가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생선이 많이 나온다. 양념된 생선도 있고~ 생선 잔치에 눈이 휘둥그레진다ㅎ
메뉴판 보듯이 가격이 1만 원이다. 정말 착한가격에 맛은 비싼 맛이다. 통영에 가서 이것만 먹고 와도 남는 일이다.
가게에서 보이는 시내의 풍경은 차가 델 곳이 없다. 그래도 이전 통영에 비하면 사람이 덜 붐벼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통영하면 꿀빵이 유명하다. 어디서나 이 꿀빵집을 찾을 수 있다.
날도 맑고 온화해서 여행하기 좋은 날이다. 물론 바람은 좀 불지만 이때 여행해야 성수기 철이 아니라서 좀 더 여유있게 볼 수 있다. 통영의 역사 여행 밥 부터 먹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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