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앞에 있는 중국집 팔선생은 20여년 넘게 이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은 그 이유가 있겠죠?ㅋ 중국집이지만 맛이 깔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중국 식당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만두 찌는 솥? 같아요ㅎ 중국 느낌 확 느껴지네요.
모던 걸? 모던 보이는 안보이네요ㅎ 라디오와 축음기가 멋스럽네요ㅎ
홍콩 영화를 보면 볼 수 있었던 보온병?이 있네요. 화양연화에서 장만옥이 뜨거운 물을 받아오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팔선생은 코스요리와 일반 음식도 주문할 수 있어요. 점심에는 점심 특선 코스가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가격은 2만원 중반에 점심 코스 요리를 드실 수 있어요.
음식을 시키면 따스한 자스민 차를 주시는데 참 좋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면 자장과 짬뽕이 7-8천원 하는데도 차를 주시더라고요~ㅎㅎ 감사한 마음 가득^^
짬뽕은 약간 불맛이 나요. 짬뽕의 국물도 진하고 해물의 맛이 참 좋더라고요~ 이 동네 중국집 중에서 짬뽕을 가장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해물우동볶음면은 싱가폴식이라해서 시켜 봤어요ㅎ 물론 우리가 먹어 본 맛이긴하지만ㅋ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에요. 군더더기 없는 맛ㅎㅎ 맵지도 짜지도 않고 약간 단맛이 나는데 가볍기 먹기 좋은 음식이에요. 다음에는 코스 요리를 시켜 먹고 싶더군요~ 분위기가 좋아서 음식 먹는 기분도 좋았던 팔선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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