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맛집 호보식당 마늘 소고기와 목삼겹으로 최상위 포식자 조준

역삼역 주변에 있는 호보식당은 간판에 쓰여 있듯이 최상위 생고기 숯불고기 전문점이다. 호보식당에서 호는 호랑이를 의미하는 것 같고.. 보는 보호를 의미하나??ㅋ 호랑이가 동물에 최상위 포식자라서 고깃집에서 탑이 되겠다는 뜻인가 보다.

고깃집인데 실내가 상당히 고급스럽다. 레스토랑 분위기 보다 더 세련됐다. 특히 샹들리에가 압도적이다.

단체 손님을 위해서 내부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단체 회식을 위해서 공간을 조성한 것 같다.

마늘소고기가 이 가게의 간판인 것 같아 주문해 봤다. 가격은 280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주문해 보니 소고기 육즙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다. 마늘이랑 같이 구워주다 보니 단맛과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났다.

고기는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사진에 보이듯이 고기의 질이 상당히 좋았다. 집에서 먹을 때 마늘을 저렇게 해서 먹으면 훨씬 맛있을 듯하다.

목삼겹도 시켜 먹었는데 17000원 정도 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적정한? 가격이다. 목삼겹은 가격도 괜찮아서 정말 추천한다. 고기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고기도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고기에 찍어 먹는 장류도 많아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삼곱식당이 만든 가게라고 한다. 첨 들어보는데;; 식당 재벌 회사인듯하다ㅋㅋ 브랜드가 31개라니.. 배스킨라빈스 31을 표방하나ㅎㅎ 그래도 대단하다! 👍

가게 내부가 상당히 럭셔리하다. 어찌 보면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 비싸니 그만큼 우아하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고깃집의 고급화!! 전략이 좋다.

두껍마켓이 여기에도 나와 있다. 두껍상회가 강남역 주변에 있는데 여기도 두꺼비가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두껍아 너도 진로에게 홍보비 받아야겠다ㅋ 열일한다. 호보식당은 호랑이로 마스코트 안 만드나?ㅋㅋ 잘 먹고 헛소리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