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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

암사 신석기 유적지 움집터와 시간의 길을 통해 과거 여행

by reneoh 2023. 3. 12.

암사동 유적은 책을 통해서만 보고 듣다가 주말에 여유가 생겨 유적지에 가보았다. 역시 역사책과 달리 현장 방문의 현실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참고로 성인 기준 입장료는 500원이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다. 500원은 문화 유적 보호를 위해서 바로 투척~ㅎㅎ

암사동 유적 안내도를 보면 꽤 넓다. 이날 다 보지는 못하고 주요한 곳만 돌다가 왔다.

유적 하면 움집터이죠ㅎㅎ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던 집에 불청객이 들어가 봤다.

여러 움집 중에서 한 곳을 들어가 볼 수 있다. 안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쾌적했다. 겨울에는 좀 추울 것 같지만 가운데 불을 때우면 따뜻할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이 정도도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사람이 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움집 체험을 넘어 숙박하게 하면 대박 날듯하다ㅎㅎ 물론 여기 말고 좀 떨어진 구역에~ 움집 캠핑!ㅋㅋ 노 전자기기해서 신석기 체험으로ㅎㅎ;;

서울 암사동 유적은 1920년대 홍수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고 한다. 196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유물을 발굴하면서 지금의 암사동 유적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토기 조각들을 모으니 빗살무늬 토기가 완성된다. 아이디어 💡 👍

아까 전 움집에 비하면 소박하다ㅎ 역시 밖에 있는 집은 신석기시대에도 돌질 잘하는 사람이 살았을 듯ㅋㅋㅋ

박물관 내부에 토기와 움집 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구경하기 좋다. 역사 지식 레벨업이다.

동북아 토기라고 하는데 그 시대에도 사람을 저렇게 그렸다. ㅋㅋ 만국공통 사람 그림ㅎ

시간의 길은 신석기시대로 회귀하는 길이라고 한다. 역시 미술은 경계를 뛰어넘는다.

과거로 뿅!!

여기를 나오니 신석기인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다. 역시 시간의 길이다ㅋㅋ 물도 말랐는데 고생 중이다. 신석기인으로부터 먹고살기 위해서는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배운다. 빗살토기부터 배워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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