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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생각한다

스케쳐스 핸즈 프리 슬립인 남성 신발 편안함 끝판 왕

by reneoh 2023. 5. 27.

스케쳐스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브랜드이다. 특히 신발 쪽으로는 이만큼 가성비 갑 오브 갑 제품도 없다. 실제로 신어보니 발이 정말 편하게 들어갔다가 나온다. 신발 끈 묶지 않아도 되고 발도 편하고 디자인도 괜찮다^^


내가 산 곳은 잠실롯데월드몰이다. 정가는 109,000원이지만 때마침 10프로 할인 중이었다. 거기에 신규 회원 가입하면 5,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었다. 그래서 실제 구매 가격은 93,100원 정도에 샀다. 할인받을 줄 모르고 갔다가 얻어걸린 기분이었다. 


 

 
 

잠실롯데월드몰 스케쳐스 슬립인 구매 영수증

 
구매하고 나서 11번가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알아 보았다. 할인쿠폰 받아서 104,640원이었다. 4% 할인해 주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정식 매장에서 사는 게 더 이익이었다. 정식 매장은 직접 신발을 신어 볼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간 내에 환불도 쉽게 가능하다.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이 더 싸다니!!! 온라인이 다 싸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11번가 스케쳐스 슬립인 가격

신발 사진은 잘 안올리려했는데 너무 만족해서 블로그 포스팅까지 하게 됐다. 스케쳐스 남성 슬립인 신발과 관련한 포스팅이 많지 않아서 정보를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매장이 더 싸다는 것도...(물론 매장의 할인이 끝나면 신규 회원 가입만 5000원 할인받아서 11번가와 가격이 비슷해진다. ㅎㅎ;;)
 
이미 신발을 몇 번 신어서 약간 헌 운동화 느낌이 난다. 그만큼 사고 나서 환불하지 않고 편하게 신었다는 뜻도 된다. 스케쳐스 신발의 단점? 이라고 하면 디자인이 좀 투박하고 아저씨, 아줌마들이 선호하는 신발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스케쳐스 신발을 보면 디자인도 괜찮고 성능은 더 좋아졌다.  
 

이번에 나온 스케쳐스 슬립인은 여름에 신기에도 괜찮다. 통풍이 잘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한편 반대로는 겨울에는 좀 추울 수 있다. 양말을 두꺼운 것을 신으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될 듯하다.

슬립인 신발이다 보니 뒤에가 이렇게 좀 더 두텁게 되어 있다. 그래야 뒤꿈치 부분이 무너지지 않고 신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에는 신발이 새 거라서 들어가는 게 약간 그랬지만 며칠 신고 다니며 길을 들이니 손쉽게 들어간다. 

참고로 이 신발 사이즈는 270이다. 개인적으로는 265~270을 신는다. 처음에는 265를 신었을 때에도 맞았지만 개인적으로 발 볼이 넓은 편이라서 270을 신었더니 더 편한 느낌이 들었다. 발볼이 크고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 치수 더 크게 사면 더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약간 신발이 클 줄 알았지만 크다는 느낌은 안든다. 오히려 한 치수 크게 신는 게 발이 더 편한다. 이 신발이 발을 완전히 감싸주기에 여름에는 좀 더울 수 있고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신발을 신고 걸어보면 정말 편한다는 느낌이 든다. 

회색 바지를 입었지만 신발이랑도 잘 어울렸다. 알아서 스님 복장을 신발과 바지로 챙겨 있은 것처럼 돼버렸다. 스님보다 더 스님스러운;;;;... 회색 깔맞춤이다ㅎㅎ  
 
깔창은 에어 쿨 메모리 폼으로 되어 있어서 나의 발 형태를 기억해주다 보니 내 발에 딱 맞는 형태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깔창이 너무 부드러워서 오히려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영상으로 스케쳐스 슬립인 신발을 신는 것을 찍어 봤다. 제대로 더 잘찍지 못해서 보는 사람에게 미안할 뿐ㅠㅠ 
개인적으로는 무릎과 다리가 좀 안좋아서 늘 걷는 것이 신경이 쓰인다. 그런데 이번 스케쳐스 슬립인 신발을 신으니 걷는데 훨씬 수월하고 신발도 편하고 신고 벗을 수 있어 넘 획기적이다. 발이 안 좋거나 걷기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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