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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생각한다

수원지방법원 경매 참관기: 경매 준비물, 취득세, 소득세 정보

by reneoh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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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유난을 떨었다. 처음 참여하는 경매에 많은 기대와 떨림을 가지고 갔다. 그래서 그런가 준비가 부족했고 잘못된 정보도 있었다. 하지만 그게 다 지혜가 된다는 것을 느낀다.

수원지방법원

내가 간 곳은 수원지방법원의 경매장!! 서울에 살지만 수원에 있는 물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봤다.
참 바보?? 같은 게 10시에 경매 시작인 줄 알고 늦을까 봐 8시에 집에 나와서 9시에 법원에 도착했다. 그런데 10시부터 11시까지 경매 입찰 시간이었다ㅠㅠ 즉, 법원에서 2시간을 기다린 것이다ㅠㅠ

경매 입찰시각과 마감시각: 오전 10시~11시

법정동 1층이 경매장소!!

수원지방법원은 입찰법정으로 가면 된다. 9시에 법원에 도착하다 보니 민간인 주차 장소에 어렵지 않게 바로 주차가 가능했다.. 그나마 일찍 간 혜택?이었다ㅋ


법원 내에 카페가 있다. 아메리카노가 3천 원 정도 한 것 같은데 맛은 별로였다;;; 근처 카페에서 커피 사 먹고 주차하는 것도 주차 팁일 것 같다. 왜냐하면 법원에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주차 자리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입찰하는 장소로 가는 길~ 너무 일찍 와서 사람들이 없다. 난 오늘 경매에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너무? 일찍 간 거였다ㅋㅋ
(*´-`)


법정에 대한 기본정보가 쓰여 있다. 내부 사진 촬영도 안되고 시끄럽게 해서도 안된다 한다.


매각 정보도 알 수 있다. 내부는 9시 30 분부터 문을 여는데 들어가면 매각물건명세서를 열람할 수 있다. 경매를 하는 사람들은 매각물건명세서가 가장 중요한 정보이니 잘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 9시 30분이 지나니 법원 경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10시쯤 되니 사람들이 점점 많이 오기 시작했다. 경매 학원 등에서도 오신 것 같았다. 사람들이 경매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원지방법원 경매장 로비


경제가 어렵다 보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경매를 통해 물건을 얻으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개인으로 오게 되면 필요한 것은 아래와 같다. 나는 경매에 오면서도 도장도 안 가지고 왔다ㅠㅠ 그런데 지장으로 찍어도 된다고 한다. 본인일 경우에는ㅋ 인감도장은 대리인이 올 경우에 필요하다 하니 도장을 못 챙길 경우 근처에서 막도장을 만들던가 지장을 찍자!!

그리고 법원 내에 국민은행 지점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해도 된다. 너무 긴장하고 서두르지 말자!!

[퍼플렉시티 ai]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준비사항이 있습니다:

- **신분증 및 도장**: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도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입찰보증금**: 일반적으로 낙찰가의 10%를 현금이나 수표로 준비합니다
- **입찰표 작성**: 사건번호, 물건번호, 입찰가액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잘못된 기재는 입찰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대리 입찰 시 추가 서류**: 대리인이 입찰할 경우, 본인의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위임장 등이 필요합니다


개인과 법인의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정보도 아래와 같다. 참고로 경매로 받은 물건을 등기하지 않고 바로 넘기면 양도소득세는 70%를 낸다고 한다. 무엇이 이득인지는 잘 참고해서 투자하자!!

경매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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