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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보다

원주 연세대 맛집 제이스 22(J's 22) 카페 & 다이닝 펍

by reneoh 2023. 5. 25.

원주 연세대 근처에는 갈만한 식당이 많지 않다. 특히 양식 쪽은 찾기가 더 어려운데ㅎ;; 갈 곳이 없어서 그냥 가본 제이스 22는 알고 보니 맛집이었다;;ㅋ 
 


학생들이랑도 함께 가봤는데 다들 맛있다고 칭찬한 곳이다. 이날 두 번째 방문했는데 맛은 동일하게 맛있는 맛?ㅎㅎ
 

 
제이스 22 실내는 벽돌과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원주 흥업에 있는 가게 중에 가장 인테리어가 세련됐다ㅠㅠㅠㅠ 그 정도로 연세대 미래캠퍼스 주변에는 갈만한 식당이 많지가 않다.  

식당의 메뉴판이다. 커피부터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다. 여기서 다 해결하는게 속편 하다ㅎ 주변에 뭐가 없어서 아얘 나가야 한다.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다. 시골?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먹어보면 이해하게 된다. 

제이스 22는 자연적인 느낌이 든다. 공간을 다 채우지 않고 비워둔 게 여유있어서 좋다. 

세트 1을 주문했다. 치즈해물떡볶이와 갈릭새우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둘 다 재료도 좋고 맛도 신선했다. 떡볶이에 치즈도 듬뿍이고 해물도 가득 있어서 이 떡볶이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갈릭새우는 말해 뭐해~ 새우만으로도 맛 보장인데 갈릭새우라니~ 새콤달콤한 맛에 칠리소스의 맛이 밥을 폭풍 흡입하게 한다. 그냥 봐도 먹음직하다. 

처음에 음식을 시켰을 때 후배가 음식이 좀 부족하지 않겠냐 말했다. 하지만 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이 정도 시켜도 충분하다 했는데 결국 두 명의 거인 같은 남자 두 명이 먹다가 지쳤다ㅎㅎ 떡볶이가 양이 많기 때문에 3인이 먹어도 충분하다. 

제이스 22 세트 1

세트메뉴에 에이드도 두 개가 나오기에 음식을 더욱 풍미 있게 즐길 수 있다.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밖에 나오니 핑크색 장미꽃이 피어 있었다. 자연에 있는 장미가 참 이쁘고 생동감이 느껴졌다. 

제이스 22만 나오면 시골 분위기 물씬난다ㅋㅋㅋ 그래도 여기라도 있는 게 어디인지~ 학교 생활하면서 그래도 가끔 올데가 있어서 다행이다. 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을 더욱 물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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