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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보다

인천 연평도 대피호와 꽃게 맛집 보물섬 여행

by reneoh 2023. 6. 30.

연평도하면 포격 사건과 연평해전이 생각난다ㅡ 그러다 보니 대피호를 방문해 보는 것이 연평도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문 두께가 이렇게 굵다. 총과 포탄에도 끄떡없을 것처럼 보인다.

계단을 내려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여기는 비상대비 시 국민행동 요령도 작성되어 있다.

내부를 둘러보면 더운 여름에는 여기서 지내도 될 듯했다.

연평도를 둘러보면서 배가 고파 식당에 왔다. 여행사에서 잡아준 식당을 갔는데 어디를 가도 꽃게는 기본으로 나왔다.

꽃게 무침을 이렇게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연평도 여행 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보물섬이라는 가게가 연평도에서 가장 뜨는?? 식당이라고 한다. 연평도 주민들도 인정하는 맛집이라고 한다. 주문한 메뉴가 정식메뉴이다. 정식에 만 원이니 행복한 만원이다^^

여기는 또 다른 가게인데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 난다;;

역시나 꽃게는 반찬으로 탁자 위에^^

꽃게탕에 나온 꽃게에 라면을 넣어서 먹으니 그 맛은 라면의 맛을 넘는다. 그래도 결국 꽃게라면ㅎ

꽃게가 너무 맛있어서 연평도 꽃게를 사러 갔다.

꽃게가 딱 봐도 싱싱하고 실하다. 건장한 꽃게님만 선별한 것 같다ㅋㅋ

꽃게뿐만 아니라 수산물 관련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다.

직접 방문 시 수게 꽃게가 5킬로 8.5만 원이었다.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속는 샘 치고 택배로 부쳐봤다. 꽃게를 받아 본 부모님은 이렇게 살이 꽉 차고 맛있는 꽃게는 처음 먹어본다고 극찬을 하셨다. 혹시나 했은데 역시나 연평도 꽃게 🦀
꽃게 하나로 부모님이 행복해하니 그걸로 대만족이다. 연평도에 가서 꽃게는 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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