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먹자골목 감성 고기 맛집

방이 먹자골목을 지나가다 발견한 방이별관. 집인 줄 알았는데 식당이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지금 같은 날씨면 식사하기 괜찮은 곳~

외부 인테리어도 감성적으로 잘 꾸며 놓았다.

내부도 깔끔히 잘 정돈되어 있다. 약간 일본식 느낌이 나지만 한식 BBQ 고깃집이다.

식당 내부에서 바라보는 외부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반짝이는 조명 밑에 식사해도 좋아 보인다.

음식은 이렇게 패드로 주문~~

내가 주문한 것은 56000원짜리 별관반상차림! 밑반찬과 소스가 첨에 나왔다. 소스가 다양해서 좋았다. 맛도 괜찮음ㅎㅎ

반상차림이 나왔다. 2인이 먹기에 적당한 듯하면서도 부족한 양이다. 전병은 좀 더 주지 딱 2장만 준다. 그게 얼마라고... 🤔

된장국도 같이 나온다. 약간 안 어울린 듯하면서도 느끼함을 잡아 준다.

그릴에 구워서 그런지 불맛이 난다. 수육도 보쌈의 수육과는 다른 좀 더 고기의 질이 좋고 탄탄하다. 씹는 맛이 좋다.

BBQ가 여기 메인이다. 메인이라 그런지 어떤 소스에 찍어 먹어도 다 맛있었다. 다만 양이 좀 아쉽고.. 가격이 좀 비싸게 다가온다. 그래도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다.

마시멜로우는 달달하면서도 적당히 잘 익어서 한 입에 먹기에 딱!이다.

가볍게 먹기 좋은 곳 같다. 밥으로 먹기에는 좀 아쉽고 2차로 가서 분위기 내면서 맥주 한 잔 하며 먹기 괜찮은 방이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