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 주변에 있는 LE미호 비스트로 식당. 국립중앙박물관을 구경한 후 주변에 있는 식당을 찾기 위해 이촌역 3-1번 출구로 나왔다. 이촌동이 부촌으로 유명한 데 그 주변은 그냥 서울의 어느 동네 느낌... 어디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주변을 한바퀴 돌고 들어간 LE미호 비스트로 식당
내부는 좁고 인테리어는 나름 감각적으로 꾸며 놓았다. 천장을 이렇게 유리로 해서 비오는 날은 더 감성적일 것 같다.
기린 맥주가 없어서 시킨 테라. 맥주 맛은 테라가 아닌 테러.. 내가 먹은 테라가 맞는지 싶은 김빠진 맛.. 테라는 밀 맥주 같은 향이 특징인데 향도 안나고 맛도 없었다ㅜㅡ.. 영업용으로 판매하는 건데 이런것 팔면 결국 테라도 안사먹고 이 가게도 안가게 된다.
카레를 기반으로 식당에서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모양은 그럴싸한데 맛이 별루란다.. 같이 가신 분이 반만 드시고 안드셨다...ㅜ
내가 시킨 이 음식은 다 먹기는 했으나 나중에는 밥만 남았다.. 즉 더 시켜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괜찮으나 식당의 기본인 음식이 그냥 그랬던 가게.. 이촌동에서 살아 남기는 어려울 것 같다. 미호가 아니라 비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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