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가성비 식당 조개에 빠진 꼼장어 회집

수원역 주변에는 전통시장과 로데오 거리가 있다. 주말에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로데오 거리에 있는 회집에 갔다. 이름도 긴 조개에 빠진 꼼장어ㅎㅎ 로데오 거리 근처에 갈 횟집은 여기가 가장 눈에 보여 들어갔는데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생각도 못한? 음식들이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먹었다^^

수원역 8번 출구에서 로데오 거리로 쭉 걸으면 나오는 이 식당은 처음에는 가격이 좀 비싸 보였으나 오히려 나오는 음식을 보고서 적당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수원역 로데오 거리

주말이라 그런지 로데오 거리의 캐릭터 중 하나인 고양이가 사람의 눈길을 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ㅎ 그런데 그냥 회센터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가 조개에 빠진~~~ 그 가게이다;;;ㅎ

셀프코너가 있어서 채소 등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주문한 메뉴는 광어와 돔 B, 회덮밥을 시켰다. 거기에 맥주까지 시키니 54000원 나왔다. 회가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계란찜과 콘, 부침개 그리고 조개탕이 무료로 나왔다.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음식인데 주문 시 다 합하면 16000원 정도 된다. 회를 시키니 스끼다시 처럼 주는 것 같다.

회덮밥에 초고추장을 좀 넣고 비비니 달콤 새콤한 맛 완성이다. 깨가 많이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참 좋았다.

회도 이렇게 모형이지만 소나무와 함께 나오니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느낌이 맛도 좌우했다.

회가 적게 나올 줄 알았지만 2명이서 먹기에 적당했다. 이렇게 먹으니 배가 차서 부를 정도이다. 회도 신선했고 나머지 음식들도 맛있었다. 수원역 횟집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