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롯데월드몰 카페 아쿠아가든 물고기와 어항 퀄리티 최고

잠실롯데월드몰을 지나가다 보이는 어항만 보다가  처음 안으로 들어가 봤다. 음료나 디저트를 사먹어야 본격적으로 구경할 수 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8천원이다. 가격이 좀 비싼편이지만 아쿠아리움을 구경한다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아이스크림 6500원 짜리를 선택했다. 가격은 싸지만 크기는 작아서 아메리카노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아쿠아리움이라고는 하지만 물고기를 담은 어항이 쭉~~ 이어져 있다. 카페에 사람도 많고 어항 앞에 사람들이 앉아 있기에 자세히 보기 힘들다.

아쿠아가든 카페에 같이 간 동생은 물고기를 좋아한다. 어항의 유리를 보더니 유리가 두꺼운데 투명하게 잘 보인다면서 굉장히 고가라고 한다.

나는 이끼가 잘 안끼어서 관리를 잘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햇빛이 안들어서 이끼는 안낀다고 한다. 그나마 관리하기 용이하다.

이런 파란색 가재도 있다. 진짜일까 가짜일까?ㅎ

물고기 색이 참 이쁘다. 이 물고기들은 패션을 좀 아는 애들인 것 같다ㅎㅎ

쇼룸이라고 있다. 여기는 물고기나 어항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정말 신기한 것을 많이 팔고 있다.

아쿠아가든 카페에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세히 구경하기도 힘들고 어항에 물로 인해 습한 느낌이 들어 덥다. 그래서 오래 있기에는 지친다. 그냥 한 번 구경 삼아 갈만하지 계속 가기는 힘들 것 같다. 물론 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추천하는 아쿠아가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