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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보다

하남시 맛집 장가네 칼국수 불맛 국물 추천

by reneoh 2022. 12. 12.

주말 영상인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하남시까지 왔다. 하남시에 와서 식사를 하려고 둘러 보니 눈에 보인 곳은 장가네 칼국수이다. 주차장도 크고 건물도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인다.

                                    [장가네 칼국수 미사점]

 

 

 

 

장가네 칼국수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깔끔해서 보기 좋아 보인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 칼국수이다. 가격은 12000원인데 면과 밥을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반찬으로 김치 두 종류와 잡채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물김치가 맛있었다. 칼국수가 좀 매워서 물김치를 먹으면서 완화 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차돌 칼국수는 맛은 불맛 짬뽕맛이 났다. 솔직히 웬만한 짬뽕보다 맛있었다. 칼국수와 짬뽕이 섞인 맛이다. 그 맛은 다시 먹고 싶은 불맛 차돌 칼국수이다.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불맛이 겨울에 먹기에 딱 좋은 맛이다.

차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밥 말아 먹는데 넘 맛있었다.

셀프 코너라고 쓰인 곳이 밥과 반찬을 리필하는 곳이다. 가게에 계신 분들도 친절하셔서 음식을 먹고 나서도 기분 좋게 나설 수 있었다.

장가네 가게에서 보이는 외부 풍경. 외부가 공사 중이라 좀 삭막해 보인다.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환경이 좋아져 먹는 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겨울이라 좀 쓸쓸해 보이는 하남쪽 한강 자전거 길.  갈색의 나뭇잎과 갈대 등이 어울려 초원을 연상케 한다. 삭막하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다. 따뜻한 칼국수 국물도 갈색이다. 갈색 맛을 제대로 느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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