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상인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하남시까지 왔다. 하남시에 와서 식사를 하려고 둘러 보니 눈에 보인 곳은 장가네 칼국수이다. 주차장도 크고 건물도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인다.
[장가네 칼국수 미사점]
장가네 칼국수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깔끔해서 보기 좋아 보인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 칼국수이다. 가격은 12000원인데 면과 밥을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반찬으로 김치 두 종류와 잡채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물김치가 맛있었다. 칼국수가 좀 매워서 물김치를 먹으면서 완화 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차돌 칼국수는 맛은 불맛 짬뽕맛이 났다. 솔직히 웬만한 짬뽕보다 맛있었다. 칼국수와 짬뽕이 섞인 맛이다. 그 맛은 다시 먹고 싶은 불맛 차돌 칼국수이다.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불맛이 겨울에 먹기에 딱 좋은 맛이다.
차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밥 말아 먹는데 넘 맛있었다.
셀프 코너라고 쓰인 곳이 밥과 반찬을 리필하는 곳이다. 가게에 계신 분들도 친절하셔서 음식을 먹고 나서도 기분 좋게 나설 수 있었다.
장가네 가게에서 보이는 외부 풍경. 외부가 공사 중이라 좀 삭막해 보인다.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환경이 좋아져 먹는 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겨울이라 좀 쓸쓸해 보이는 하남쪽 한강 자전거 길. 갈색의 나뭇잎과 갈대 등이 어울려 초원을 연상케 한다. 삭막하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다. 따뜻한 칼국수 국물도 갈색이다. 갈색 맛을 제대로 느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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