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와 관련된 유물과 역사 등에 대해서 전시하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

성곽에 있는 흙을 옮겨서 여기에다 전시했다. 시간의 순서와 흔적에 따라 그 변화를 알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진짜 장군이 산 위에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백제와 관련된 유물이 이렇게 많다는? 백제 전체 역사에 비하면 많지 않은 거겠죠;;ㅎ

황금으로 된 신발을 보면서 왕이지만 저 신발을 신기에는 힘들었을 텐데.. 권위의 상징으로만? ㅎ

백제시대에 한성으로 통하는 길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데 한성이 그 당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왜왕에게 선물했다는 바둑판과 바둑알 등을 복제한 거라고 한다. 정말 럭셔리한 바둑판이다. 예술적인 가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역사적으로도ㅎ

백제시대의 하이테크 신무기라고 한다. 말갖춤도 계급이 되어야 갖출 수 있는 무기! ㅎㅎ

백제시대의 배도 전시가 되어 있는데 충실하게 전시해 두었다. 백제의 유적을 보면서 요즘 들어 일본과의 정치와 역사 문제로 시끄러운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