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있는 서울숲. 서울숲은 가면 늘 사람들이 많아 생동감을 느끼지만, 오전이라 사람이 적어서 가을의 느낌을 많이 담을 수 있었다.
성수동 주변에 경마장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말 경주하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리얼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옆에서 보면 그늘로 인해 어둡게 보이는데 오히려 더 리얼하게 보인다. 자주색과 노란색 나무로 인해 열정적으로 보여 말 타는 분위기가 더 느껴진다ㅎ
서울숲에 있는 보라색과 연보라색의 이런 꽃들도 너무 색감이 아름답다. 낙엽과도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I 옆에 사람이 서 있어서 진짜 I 가 완성됐다.
강남구는 ME ME WE GANGNAM 이라고 홍보하는데 I SEOUL U 와 닮아 보인다. 그런데 미미위강남은 강남구에 아닌 살지 않는 사람은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기분 탓인가ㅋ
사랑해 💚
디뮤지엄에서는 어쨌든 사랑이라는 전시가 11월 27일까지 연장해서 전시하고 있다.
표는 성인 기준 16000원. 온라인 디뮤지엄 회원은 30%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재관람이 가능하다는 것!! 그러면 가격이 6천 원 정도 하는 거다. 그 가격 내고 볼만한 전시회.
사진전도 볼만하고 이전 순정 만화관도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구경하기 재밌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
이전에 전시장에서 찍었던 사진인데 그중 두 장만ㅋㅋ 남녀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그림을 대조해서 올려본다~
디뮤지엄 기념품샵에 들어가 보는 것도 나름 구경거리 중 하나다. 기념품샵 입장은 당연 무료!!
스티커 사진 찍는 곳도 있고~
기념품을 사는 곳도 있다!
혹시나 해서 먼 거리에서만 찍었다. 요새는 워낙 이런 게 민감해서ㅎㅎ
기념품샵에서 엽서 등을 샀는데 마지막 가을이라 그런가~ 왠지 필이 꽂혀 엽서에 글 좀 썼다 ;)
감성 충만한 시간이었던 서울숲과 디뮤지엄 기념품샵 투어~ 기념품샵 투어만으로도 갬성을 충족할 수 있다.
그 갬성을 되살리기 위해 티스토리에 글도 남기는 갬성충만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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