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루미나리에 축제로 인해서 겨울이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번에는 동호를 돌았는데 이번에는 서호를 돌아봤다.
동호에서 서호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오리들~ 물 위를 떠다니는 오리의 등장에 사람들이 즐거워했다.
오리뿐만 아니라 이러한 새도 자주 볼 수 있다.
동물들은 러블리 그 잡채! ㅎㅎㅎ
청춘이 천천히 가길 바라는 나이가 되다 보니 이 문구가 마음에 와닿는다ㅠㅠ
꾸꾸꾸 꾸안꾸 뭔 말인지;; 정황상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MZ 언어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다.
넌 이대로도
충분히
반짝이고 있어
석촌호수는 충분히 반짝이고 있다. 물론 우리도 충분히 반짝이는 삶을 ✨️
석촌호수 서호에는 CAFE 호수와 문화실험공간이 운영 중에 있다.
11월 27일까지 see, see, 각 각 전시회가 진행 중에 있다. 물론 무료!! 👍
석촌호수 걷기 운동도 하고 전시회도 구경하고 루미나리에도 보고 1석 3조 👍 👍 👍
전시관에서 바라본 석촌호수 전망도 좋다.
물론 전시관도 넘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자리는 많은데 쉬는 사람이 없다.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잘 산다고 느낀다. 이런 전시회에 이렇게 투자와 지원을 잘하니~~
공간은 사람의 겹이 쌓여 결이 발현되는 것 같다.
겹이 쌓여 결이 된다
그 공간을 그림으로 감상해 보면~~
매 순간을 여행하며 살고 싶은 나를 발견
그림이 몽환적이다. 그림인지 사진인지~ 렌즈의 초점을 잃은 모습처럼 그림으로 표현하니 오히려 더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카페 호수에서 그림도 보고 차도 마시기 좋은 계절.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을 롯데월드를 보면서 느끼게 된다. 조명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ㅎㅎ
사람도 건물도 조명빨!! :)
저녁이 되면 열리는 환상의 세계가 있어 밤이 어둡지 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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