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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그리다

CAFE 호수 문화실험공간 전시회와 석촌호수 서호 루미나리에 구경

by reneoh 2022. 11. 9.

석촌호수에 루미나리에 축제로 인해서 겨울이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번에는 동호를 돌았는데 이번에는 서호를 돌아봤다.

동호에서 서호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오리들~ 물 위를 떠다니는 오리의 등장에 사람들이 즐거워했다.

오리뿐만 아니라 이러한 새도 자주 볼 수 있다.

동물들은 러블리 그 잡채! ㅎㅎㅎ

청춘이 천천히 가길 바라는 나이가 되다 보니 이 문구가 마음에 와닿는다ㅠㅠ

꾸꾸꾸 꾸안꾸 뭔 말인지;; 정황상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MZ 언어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다.

넌 이대로도
충분히
반짝이고 있어

석촌호수는 충분히 반짝이고 있다. 물론 우리도 충분히 반짝이는 삶을 ✨️

석촌호수 서호에는 CAFE 호수와 문화실험공간이 운영 중에 있다.

11월 27일까지 see, see, 각 각 전시회가 진행 중에 있다. 물론 무료!! 👍

석촌호수 걷기 운동도 하고 전시회도 구경하고 루미나리에도 보고 1석 3조 👍 👍 👍

전시관에서 바라본 석촌호수 전망도 좋다.

물론 전시관도 넘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자리는 많은데 쉬는 사람이 없다.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잘 산다고 느낀다. 이런 전시회에 이렇게 투자와 지원을 잘하니~~


공간은 사람의 겹이 쌓여 결이 발현되는 것 같다.


겹이 쌓여 결이 된다

그 공간을 그림으로 감상해 보면~~

매 순간을 여행하며 살고 싶은 나를 발견

그림이 몽환적이다. 그림인지 사진인지~ 렌즈의 초점을 잃은 모습처럼 그림으로 표현하니 오히려 더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카페 호수에서 그림도 보고 차도 마시기 좋은 계절.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을 롯데월드를 보면서 느끼게 된다. 조명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ㅎㅎ

사람도 건물도 조명빨!! :)
저녁이 되면 열리는 환상의 세계가 있어 밤이 어둡지 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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