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여행을 가면 왕궁과 사원을 거의 필수로 들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태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태국의 문화와 역사도 알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서 들리게 되었다.
태국 국립 박물관은 이전에 궁전으로 쓰기도 하던 곳이다. 물론 현 궁전보다는 화려함은 덜하지만 옛 모습도 구경하고 왕실의 보물 등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입장료는 200밧이고 수요일~일요일에 문을 여니 참고하시길.. 실제 왕궁과 왓포 사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날씨만 좋으면 걸어서 둘러보기도 좋을 것 같다.
태국은 불교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부처님의 동상을 자주 보고는 한다. 박물관에도 불상만 따로 전시하고 있을 정도이다.
샹들리에도 태국스럽다ㅎ 샹들리에 앞에 보이는 불상의 모습이 늠름하다.
박물관이지만 사원이 안에 있다. 물론 이 자체가 유적이겠지만ㅎㅎ
박물관의 전시관이 여러 군데가 있다. 다 돌기에는 2~3시간은 봐야 할 듯해서 주요한 것만 둘러봤다. 태국은 불교의 나라이자 황금의 나라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다.
왕이 입던 옷과 일상에서 입던 옷을 비교해서 볼 슈 있었다. 일상에서 입던 옷이라도 이 정도면 귀족급이었을듯하다.
방콕에 있는 현대미술관은 박물관보다는 가격이 좀 더 비쌌다. 220밧쯤?? 한국돈 8천 원 정도 하는 가격이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이 4천 원인 것에 비하면 두 배가 비싼 가격이다. 태국과의 물가와 경제 수준을 비교하면 태국 시민들에게는 미술은 사치인 수준이다.
태국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도 불교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불교를 믿고 좋아한다면 태국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여기가 좀 현대미술관 같은 분위기가 낫다.
조각상도 있고 소소하지만 볼거리가 많았다.
"오늘이 미래다"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가 미래를 만드는 것 같다. 그런데 한국에 와도 날은 아직 덥다. 오늘도 덥다 미래는 시원하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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