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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

태국 방콕 왕궁 여행 화려한 금빛의 향연

by reneoh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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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태국을 여행했을 때 8월 12일은 마더스 데이였다. 당연히 그날이 그날인지도 모르고 왕궁에 갔는데 마더스 데이라고 해서 입장이 무료라고 했다. 입장료만 한국돈 2만 원쯤 된다고 들었는데ㅋ 돈 벌고 구경했다^^

마더스 데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침부터 붐볐다. 국왕의 아내를 축하하기 위해서도 많이 모인 것 같았다. 왕비가 마더이니깐ㅋ

그래도 왕은 이렇게 신처럼 상차림도 받고 대형 포스터가 있다. 태국은 왕이 신급이다. 그래서 라마? 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라마가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왕궁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람이 많았다. 왕궁에는 소매 없는 티, 반바지, 치마를 못 입기에 긴 바지나 긴치마를 입어야 한다. 혹시 안 가져왔더라도 밖에서 옷을 팔기는 한다. 그런데 다른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2배 정도 비싸다.. 품질도 별로;;;

왕궁에 첨 들어가면 태국 신화를 그림으로 그려 놓은 것 같다. 참 그림이 생생하다.

왜 그렇게 금을 좋아하는지 온통 금빛 세상이다.

그래도 이날 무료로 왕궁을 오픈해서 그런지 어디든 사람이 많았다. 제대로 구경하기도 어려웠다.

태국의 불교는 힌두교와 융합되어 있다. 그래서 이렇게 제사도 지내고 팔이 여러 개 달린 힌두신이 동상으로 있다.

왕궁을 늠름하게 지키는 두 신들. 모양이 화려하다.

태국은 여러 신들을 섬기다 보니 약간 음침한 기분도 든다. 그게 태국의 매력이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힘을 빠지게 하는 것 같다. 그래도 결국 습한 무더위 날씨가 태국 여행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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