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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보다

송파나루 포케 올데이 샐러드 먹으며 포만감 느끼는 다이어트

by reneoh 2023. 10. 12.

송리단길에 있는 포케 올데이~ 역으로 따지면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송리단길 포케올데이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내가 선택해서 먹는 포케를 표방하다 보니 선택할게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포케 2인 + 수프 + 음료 2잔 = 36000원인 포케 세트를 시켰다. 비싸기도 적당하기도 한 것 같은 가격이다. 그게 작전이기도 한 듯하다.


포케를 주문하면 음식을 가져가고 먹으면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즘은 이게 당연한 문화가 돼버렸는데, 당연하지 않은 게 당연한 게 당연한 건가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가격은 저렴치 않으니;; 아르바이트비 청구해야 할 판이다ㅋ


포케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쓰여 있지만 당연한 방법ㅎㅎ

할라피뇨 소스는 그냥 먹을 수 있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그냥 약간 매운맛ㅎㅎ


조금 기다리니 포케가 나왔다. 포케는 하와이식 샐러드라고 하는데 사 먹기는 처음이다. 샐러드에 현미밥이 있어서 든든히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


포케에 연어를 추가해서 넣었다.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ㅋ 도둑놈 심보인 것 같다ㅎ

포케 올데이


저녁 8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마지막 문 닫을 때 나왔다. 그래서 가게는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감각적으로 꾸며 놓았다.


저녁 늦게 둘이서 먹기에 좀 부담돼서 남은 음식을 미리 덜어두고 싸왔다. 이렇게 하니 두 개 가격에 세 개를 먹는 느낌이 든다ㅎㅎ


물론 샤인머스켓과 두유는 집에 있는 것을 포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보기 좋은 포케가 먹기에도 좋을 테니 말이다^^


참고로 포케를 싸가려 하니 비닐봉지는 안 준다고 한다. 비닐봉지가 있는데도;;; 배달용으로 쓰나 싶지만 아얘 없으면 몰라도 있는데 안 주다니;; 저거 들고서 한 20분 걸은 듯하다. 친환경을 내세워서 봉지를 안주는 듯한데,,, 그럼 아얘 봉지를 비치해두고 있지 말지ㅋ

들어갈 때는 어서 오십시오~ 나갈 때는 고생하십시오를 체험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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