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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와 임진각평화누리캠핑장 안보 여행

by reneoh 2023. 10. 30.

관광센터 이름 치다가 포스팅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생태평화도 중요한데 한반도 평화는 이 센터를 보니 현실을 자각하게 한다.


곤돌라를 타면 임진강을 건너갈 수 있다. 가격은 11000원이다. 비록 타지는 못했지만 눈구경은 열심히 했다.


이전에는 이쪽에 와서 철책을 둘러보고는 했는데.. 지금은 이 부근이 공사 중이라서 여기가 있는지도 몰랐다.


원래는 여기를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막아 놓았다. 월요일은 센터가 휴일이라서 잠시 막아둔 건지 아니면 남북관계가 안 좋아 막아둔 건지... 휴일이라서 막아 놓기를 바라며..


남북한 간에 철책으로 분단된 것도 모자라서 이 안에서도 걷는 것을 통제하다니... 두 모형이 서 있는 저 길을 오간다고 해서 넘어갔다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다.


철마를 못 달리게 하는 것은 누구 탓인 건지????? 철마에 탄 무고한 시민만 불쌍할 뿐~


임진각 명물 지킴이인지 훈장 짝퉁 판매하는 지킴이인지... 남북관계가 좋았을 때에는 북한술도 판매했다.


여기 옆에는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이 있다. 옆이라서 가기에 편한데 웃픈 것은 이 주변에 주차하면 무료이고, 한반도 생태평화~에 주차하면 하이패스로 자동 주차비가 나온다ㅠㅠㅠㅠ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여기에는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조각공원이 있어서 둘러보기에 좋다. 그런데 무료입장이다^^


분단을 상징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다. 그래도 이 둘 사이에는 길이라도 있어서 오갈 수는 있다. 우리나라 현실은 마주 보지도 못하는 상황;,,


수풀누리에 가니 카라반과 텐트를 볼 수 있었다.


피스는 있는데 평화는 안 보인다... 안보인가???;;;
안보 내세우다 한반도가 안 보인다.



캠핑장을 운영하는 곳이 12월 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그전까지 닫기 전에 미리 다녀오자ㅎㅎ 캠핑장도 안 보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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