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고궁 비비밥 맛집과 덕진 공원 그리고 전북대 하늘 카페

전주 고궁은 지역에 계시는 분이 추천하는 비빔밥 맛집이다. 전주는 워낙 비빔밥 맛집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하나 생각하게 되는데 가보니 역시는 역시였다.

비빔밥이 그냥 봐도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일반 비빔밥이 13000원이다. 물가가 많이 올랐음을 느낀다. 하지만 전주비빔밥 맛집이니ㅎㅎ 반찬도 다양하게 잘 나온다.

전주 고궁 비빔밥

떡갈비와 함께 비빔밥 세트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떡갈비가 더 인상적이었다. 쫀득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좋았다.

2014년도에 대형 비빔밥을 만든 사진과 함께 실물 크기의 모형 비빔밥을 전시하고 있다. 다 함께 만들어야 다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이다.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전주에 있는 미쉐린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언제 가볼는지ㅋ 그래도 한 군데는 갔다 온 듯 ㅎㅎㅎ

밥 먹고 주변을 좀 거닐었다. 공원도 있고 옛 느낌 나는 가게들도 좋았다.

덕진공원에는 호수와 도서관이 있어서 지식도 쌓고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맛과 멋이 있는 전주이다.

한옥마을로 전주가 유명해서 그런지 도서관이 한옥에 고풍적이다. 내부 공간도 넉넉하게 책 읽기 좋게 만들었다.

큰 나무가 근처에 있어 사진 찍기도 너무 좋다. 힐링 그 자체이다.

전북대 건물에 카페 하늘이 보인다. 전주에 왔으니 하늘에도 가봐야죠?ㅎ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다 보니 오히려 건물이 더 아름답다. 커피 마시기 딱 좋은 환경이다.

전주 한옥마을도 좋지만 고궁에서 식사하고 공원도 구경하면서 전북대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