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MCA 고양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 세미나와 숙박

서울 YMCA 유스센터는 숙박과 세미나 그리고 예식장 등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앞에는 축구장과 체육시설들도 잘 되어 있어 운동하기에 좋다. 서울이라고 되어 있지만 고양시에 있다ㅋㅋ 그리고 청소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성인이 숙박시설을 사용해도 문제 없다^^

일산 유스센터

세미나 할 수 있는 장소도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잘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를 하기에 너무 공간이 크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시설은 잘 되어 있어 모임을 가지기에 좋다.

제2회 동북아 스마트 생태도시 국제세미나가 있어 와보니 외국인 유학생들이 환경과 에너지 관련해서 발표하고 있었다. 오종문 박사는 2부 청년 세션의 사회자로 참여하게 됐다. 북한학을 전공했지만 남북한 환경 협력과 북한의 자연 개선 등을 학생들이 발표하기에 참여하게 됐다.

둘째날에는 DMZ 방문과 연천 두루미도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서 북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게 새로웠다. 북한은 산이 황폐화되고 오염이 심각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자연을 활용해서 자연을 회복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외국 유학생들이 북한과 남한 그리고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전략을 적용한다는게 재밌었다. 이런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으면 자국에서 교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동유럽과 중국에서 온 학생들이 많은데 그것은 아직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발표한 논문에 대해서 포스터로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한반도를 더욱 푸르고 건강하게 만들겠죠~~

세미나가 끝나고서 숙소에 올라왔다. 유스센터가 생긴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는데, 숙소도 깨끗하고 넓직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깨끗했다. 나름 호텔 못지 않다.
2인실 기준 88,000원이다. 이 정도면 만족이다.

투숙객들 대상으로 이용 혜택도 있다. 헬스장을 이용하는데 2000원에 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못갔지만ㅋ 숙박을 하면서 시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