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은 어느 지점을 가든 사람들로 늘 붐빈다. 잠실롯데월드몰에 있는 런던베이글은 토요일 아침 10시 30분에 대기표를 끊었지만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었다.
런던베이글은 안이나 밖이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베이글도 쉴 새 없이 나오고 사람들도 계속해서 줄지어 빵을 산다.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도 많았고 베이글도 많았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다 빵이 소진된다라는~~;;
베이글을 먹는데 그냥 먹으면 좀 섭섭하다. 베이글에 잘 어울리는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
메이플 피칸이 잠실지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예약을 할 때 테이크 아웃과 실내에서 먹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서 먹는 것을 선택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기대했던 베이글이 나왔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많이 샀지만, 나머지는 포장을 했다. 그런데 베이글 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베이글에 치즈와 햄이 듬뿍 들어 있다 보니 느끼하기도 하고 배가 꽉 찼다.
역시 느끼함을 잡아주는 아메리카노가 딱이다. 커피 맛도 참 좋았다. 향이 좋아서 마시기에 좋았다.
베이글에 있는 치즈가 튀어나올 정도이다. 나중에는 느끼해서 치즈는 빼서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저기 안에 있는 치즈의 반 정도는 따로 모아서 일반 베이글을 먹을 때 찍어 먹어도 될 듯했다. 여기 베이글은 다른 곳과 다르게 좀 더 부드럽고 쫀득한 게 특징이다. 그리고 냉동해서 전자레인지에 다시 돌려 먹더라도 그 맛이 살아 있어서 감동이었다.
런던베이글의 기념품인 말 인형은 잘 팔리지 않는다. 굿즈는 인기가 별로 없지만 음식점은 맛으로 승부해야 하는 법!! 맛은 이미 말달리고 있다. 그것도 원탑으로 빛의 속도로ㅋ 먹어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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