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는 식당이 참 많다. 그 중에서 한식집도 많지만 노랑저고리는 가격과 맛에서도 만족적인 식당이다. 강남 새댁회코스는 2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강남이라고 다 비싸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ㅋ 강성비 최고의 맛집이다.
옛스러운 분위기가 참 좋다. 한식 먹는 기분이 난다.
흑임자죽은 입맛을 돌게한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아직도 생각난다.
한식정식 중에서 회가 들어간 정식을 시켰는데, 맛보는 정도 수준으로 나온다. 다른 반찬들이 많기에 아쉽지는 않았다.
반찬들도 맛깔나고 깔끔했다. 먹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튀김류, 보쌈, 고등어 등 시간이 지나면 점점 맛있는게 많이 나와서 배부른 내가 싫게 느껴지기도 한다. 먹방을 찍어야하는데 한식집에 오면 배터져서 나가게 되니ㅠ
개인적으로는 이 불고기가 먹기에 참 좋았다. 달면서도 고소한 맛이 외국인들이 맛있게 먹을듯하다.
노랑저고리는 전반적으로 어른들이 많다. 모임을 많이 하시고 있었다. 어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맛집이라는 증거이다. 방도 있어서 모임을 가지기에도 좋다. 그래도 좀 시끄러운 점은 있지만 강남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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