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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생각한다

[간사이대와 중앙대 워크샵] 동아시아 국가간 소매업과 서비스 산업 현황과 상호협력

by reneoh 2022. 11. 25.

2022년 11월 24일 일본의 간사이대와 중앙대는 동아시아 국가간 소매업과 서비스 산업 현황과 상호협력에 관한 워크샵을 가졌다. 일본에 있는 대학원 학생들의 유통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던 시간이었다.


워크샵에서 이일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매업체 현황과 이슈에 대해서 발표했다.

코로나 이후 편의점만 5% 성장했다고 한다. 대신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마트는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시간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백화점이 개인 고객 취향으로 변경하면서 MZ 중심으로 물건을 판매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한다. 나도 MZ에 들어가는 데 나 대신 다른 MZ애들이 대량 구매해 주었나ㅋ 암튼 대한민국 경제에 일조하는 MZ 구성원님들 베리 땡스!!

농협경제연구원의 황성혁 박사는 농산품 라이브 커머스 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농협은 주로 오프라인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다가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려고 한다."

"지역마다 라이브커머스 시설을 갖춘 온라인 센타를 설치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제품이 다양해야 한다. 순천 농협은 14개의 작은 농업 조합을 통합해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순천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서 22년 3월에는 김치와 돼지고기 2천 6백 달러 어치를 판매했다. 순천은 라이브커머스 우수 사례로 꼽힌다."

오수대 중앙대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 특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국 사람은 빨리빨리 중국 사람은 만만디로 차이가 있다. 중국은 장강이 6300km인데 그래서 만만디 문화가 있는것 같다."

"중국에서 7은 화나다라는 뜻으로 좋아하지 않는 숫자이다. 중국은 8을 가장 좋아한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인 2008년 8월 8일 8시에 열렸다. 파차이(Facai) 돈을 벌다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션2에서는 일본 간사이 대학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고로 일본은 하이퍼마켓이 한국의 SSM이라고 한다. SSM은 또 뭥미?? 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 친구들 말로는 SSM은 코스트코와 같은 Super Supermarket을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같은게 SSM이라고 하던데.. 정의가 좀 다른가 보다ㅋ

이것도 국가간의 정의 차이인가 보다. 암튼 지적으로도 충족되면서 양국 간에 지식교류로 의미있었던 시간!

여기서 HYPER MARKET은 코스트코라고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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