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 감성적인 카페 mooni(무니)

압구정로데오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발견한 갬성적인 카페 mooni(무니)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여 카페 입구에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놓았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너무 이쁜 분위기 깡패 멋집!!

 

 

사람들이 줄서서 카페 입구에서 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냥 주변 사진만ㅎㅎ 

 

 

사람이 없을 때 할로윈의 주인공 중 하나인 해골님을 찍어 주었다ㅎㅎ 

 

 

무니 카페를 들어오고서 입구를 찍는 데 순간적으로 사람이 들어온다. 압구정 인기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사진 찍을 시간을 안준다ㅠㅠ

 

 

카페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역시 맛있는 빵!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특색있는 재밌는 빵들이 많았다. 어린이도 무엇을 먹어야할지 둘러보며 입을 못다무는 중ㅎㅎ

 

 

빵 가격은 대량 5~8천원 수준! 좀 가격은 있는 편;;;ㅜㅠ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서 재미있게 꾸며 놓았다. 저녁에 불 꺼 놓고 보면 깜놀할듯 ;p 

 

 

카페에 음료와 빵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먹을 것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도 기다리면 느낌있는 음식이 뿅! 하고 나온다.  

 

 

카페에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좀 둘러 보았다. 카페 기념품도 이렇게 팔고 있었다. 접시 하나에 20000원 이상... 좀 비쌌다ㅠ 많이 비싼건가?ㅎㅎ 

 

 

와인도 주문할 수 있었다. 와인을 이렇게 전시하고 있으니 좀 있어 보였다. 해골님도 느낌있어 보인다ㅋ 

 

 

과자도 팔고 치즈도 팔고 갬성도 판다ㅎㅎㅎ 나는 넘어가지 않았지만 

 

 

여기는 좀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으로 보인다. 다른데는 오픈 형식에 좀 더 개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분위기 있쥬?ㅎㅎ 

 

 

다시 주문대로 와서 음식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빵과 음료들이 너무 맛있어 보인당~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음료 중 하나는 가운데에 있는 케잌과 함께 있는 음료를 많이 시킨다. 아무래도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서 만든 이벤트성 음료라서 그런 것 같다. 지금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그런 스페셜 에디션 할로윈 음료ㅎ 

 

 

내가 주문한 커피와 빵을 들고 3층으로 올라왔다. 하얀색이 주는 깔끔함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분을 업! 시켜준다.

 

 

멋진 샹들리에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 내가 시킨 커피와 할로윈 기념 빵을 찍어 봤다. 할로윈 빵도 내가 맛있어 보이는지 침을 흘리고 있다ㅎㅎ 

 

 

이 빵에 있는 검정색 쿠키는 오레오이다. 오레오를 저렇게 만드니 참 잼나다~ 침 흘리는 요괴 박쥐를 표현한 것 같다.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서 오히려 내가 요괴 박쥐를 얌얌했다.

 

 

 

빵은 패스츄리라서 부드럽고 바삭했다. 짙은 노란색은 호박으로 만든 크림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치즈였다. 노란색 치즈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패스츄리의 덤덤한 맛을 치즈가 보완해준다. 커피는 세 가지 종류의 맛을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오렌즈 스타일을 골랐다. 그리 신맛은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커피였다. 커피는 무난했다.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바로 옆에 보이는 샹들리에가 느무~~ 멋지게 보였다. 화려함의 극치! 

 

 

빵도 먹어서 좀 배불러 다이어트 하려고 루프탑으로 발길을 향했다. 

 

 

루프탑에 올라오니 대형 스피커가 눈에 보인다. 뱅엔웁스 제품 같은데 사운드가 선명하면서도 한 층을 충분히 커버한다. 얘 하나만 있으면 그 구역의 감성은 책임져준다. 

 

 

루프탑인지 결혼식 피로연장인지.. 사람들이 역시나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요새 인기인 핑크뮬리가 루프탑에 있다. 파란 하늘 아래 느낌있는 시간 보내기 좋은 것 같다.  

 

 

 사진 맛집인 무니. 중간 중간에 있는 이런 소품들도 너무 재밌고 느낌있다. 인테리어 누가 했는지 참 감성 깡패다.

 

 

형광색 곰을 보면서 왜 젤리곰이 생각날까? 먹을 것만 보여서 그런가?ㅎㅎ 이런 느낌있는 인테리어도 무니를 돋보이게 한다. 

 

 

무니 본점은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에서 가깝다. 대신 골목에 있어서 좀 찾기 어려울 수 있으나 느낌있는 카페는 발길을 가볍게 만든다. 가을 하늘 아래 여유있는 시간 보내기 좋은 무니에서 추억 만들기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