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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

서울 매봉산 등산 한강 구경 명소

by reneoh 2022. 12. 14.

서울 중심지에 있는 매봉산은 한남동과 옥수동 사이에 있는 산이다. 그래서 한남힐사이드 아파트에 사는 연애인들도 가끔씩 올라오는 산이라고 한다. 매봉산은 등산을 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완만하다. 그리고 매봉산에 오르면 한강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중에 하나이다.

매봉산 오르는 길에 보이는 서울숲과 남산길 안내이다. 서울의 주요 지역을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도보로 8.4km라고 한다. 날 좋을 때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사진을 찍었을 때에는 초겨울이라서 그렇게 춥지 않았다. 등산을 하는데 오히려 가을 느낌이 났다.

계단은 많지 않고 오르는 길도 가파르지 않다. 날씨 좋은 날 산책하며 오르기 좋은 산이다.

이 산의 특징은 중구와 성동구로 나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산 뿐만 아니라 일반 거리에서도 중구와 성동구가 나뉘어 진다. 중구와 성동구를 함께 여행하고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있는 돌탑이다. 손대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 손대지 말라고 써놓았을까.. 사진만 찍자! ㅎㅎ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 명소라고 한다. 날이 흐려서 그렇지 날씨만 맑으면 한강과 주변 건물들이 아름답게 보일 것 같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운동에 열심이다. 산에 올라와서도 또 운동하는 사람들. 운동하기 위해 산에 오는걸까? 산에 오기 위해 운동하는 걸까? 내 몸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거겠지? :)

남산타워가 아니다. 남산타운 아파트이다. 남산타운 아파트 옆으로 이렇게 등산 길이 나있다.

등산하면서 내려 오는 길에 주변 조망을 사진으로 찍었다. 날이 뿌연게 서울의 본 모습을 나타낸 것 같기도 하다.

매봉산 밑에 있는 집들. 과거에는 여기가 오르막이 심해서 물이 잘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물을 길러 먹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재개발되면 금리와 물가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다 비싸지겠지.. 매봉산을 등산하고 내려 오면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하고 간다.

등산을 잘 못하는 사람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매봉산.. 한강도 구경하고 서울 중심지를 구경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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