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창의적인 예술 상품 전시 판매

2022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이 코엑스 3층에서 열렸다. 디자인과 관련된 산업 미술부터 일반 미술 작품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평일 낮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20대가 많았는데 이런 전시회에 관심이 많았다. 입장권 가격이 1만 원대이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오면 부스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아깝지 않다.

전시장에 들어가니 이런 귀요미 캐릭터들이 마구 심장을 어택 한다. 구매 욕구를 불 지른다.

키뮤스튜디오는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던 곳인데~ 성수에 본사가 있다. 미술가랑 협업해서 액자형식으로 그림을 팔기도 한다. 디자인이 참 좋다.

행사에서 NFT에 당첨됐다고 좋아하는 손님들~ 이 날 로또 맞았다ㅋ

이 구역은 예술적인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사람들로 붐볐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는데 요즘 20대들의 관심에 놀랐다. 나는 초청받아 왔지만 얘네들은 이 추운 날 여기까지 왔을까 싶었다. 물론 나도 갔지만ㅋ 가보니 재밌고 신기방기해서 그 이유는 충분했다.

지속 가능한 접이식 가방을 판매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아이디어가 참신했다.

현대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곳이었다. 사진에 나온 사람도 뭔가 싶어 쳐다본다.

재활용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서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드는 곳이다. 사람들이 사출 체험을 하려고 줄을 지어 서있었다. 내가 아는 지인도 나한테 뚜껑 모으기 힘들다고 있으면 가져 달라고 했는데ㅋ 이 업체에서는 뚜껑 모아서 키링도 판매하고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Bonjour! MOOAMI 프랑스 느낌의 캐릭터인가 보다. 나도 여기서는 행사에 참여해봤는데 5등에 당첨됐다. 10% 할인권 당첨ㅋ 재밌었다. 당첨 티켓이 오히려 맘에 들었다.

여기는 최근에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캐릭터인 해바라기 🌻 모양의 제품을 판매하는 wiggle wiggle. 색감이 너무 좋았다. 아르바이트생들의 옷과 모자가 너무 인상적! 역시 잘 나가는 회사는 뭔가 다르다. 디자인부터가 색다르다.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런 재미난 코너가 많아서 각 부스마다 구경삼아 들리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전시회장이 너무 크고 사람도 많아서 정신이 탈출하는 기분이다. 23일 금요일이 마지막 행사날인데 아쉽게 느껴진다. 좀 더 길게 하지~~ 재밌는 공간이 사라지는 것 같다. 좀 더 빨리 포스팅했으면 좋았을 텐데.. 나도 아쉽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