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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보다

송리단길 스타벅스 석촌호수 조망 카페

by reneoh 2022. 12. 25.

송리단길에 있는 스타벅스는 3층으로 되어 있고 석촌 호수를 바라볼 수 있어 커피 마시며 쉬기에 좋다. 물론 카공족도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스타벅스의 자본력을 느끼기도 한다. 주변에 커피숍이 많지만 이 정도 규모로 운영하는 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송리단길 스타벅스가 눈에 들어온다.


크리스마스에 스타벅스에 가니 오늘의 커피로 크리스마스 블랜드를 판다. 가격도 4200원으로 저렴하면서도 크리스마스 기분 난다^^



크리스마스 블랜드는 원두를 볶은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커피 거품이 가득이다. 커피 거품이 많을수록 신선하다고 하던데ㅎㅎ 하지만 스벅 특유의 탄맛과 씁쓸한 맛은 그대로다 ;p


크리스마스지만 일요일이다. 일요일이지만 스벅에서 노트북을 켜고 논문을 썼다. 앞에 있는 분도 책을 읽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공부하는 동지를 보니 반갑다ㅠㅠ 땡큐!



스벅에서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와 블랙티 레모네이드 피지오를 주문했을 때 사진이다. 겨울 특별 신메뉴인 오로라는 맛이 좀 달콤하다. 사실 맛은 그냥 그렇지만 음료의 색이 아름답다. 색으로 음료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다ㅎ 참고로 씨앗 같이 보이는 것도 먹으면 달콤한 맛이 난다.


초겨울의 송리단길 가로수의 모습이라 나뭇잎이 초록과 붉은색을 뽐낸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의 옷을 보여주는 가로수~ 석촌호수와 함께 풍경을 완성한다. 송리단길을 바라보는 스벅의 시간은 천천히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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