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자전거를 실고서 나주를 한 바퀴 돌았었다. 나주에 가니 독립운동 거리가 있어서 벽에 태극기라든지 독립운동했던 것을 그림으로 그려두었다.
정부양곡 창고에서 양곡 입출고를 깐깐하게 관리한 것 같다. 지금은 넝쿨이 양곡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자연의 산출품을 관리하고 있다.
나주에 언제 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사진을 보니 초여름쯤 아닐까 싶다. 애들이 물가에서 노는 모습이 옛 생각을 나게 했다. 거리도 정겨운 모습이다.
전라도의 말에는 해학적인 게 많다. 거시기가 거시기 하당께. 거시기는 머시기도 모른당께
참 거시기 머시기 하다
그대는 그대로 예뻐질 필요 없어요
봄 바람이 좋아 내 맘도 모르고
2023 봄 바람이 불기를~~
나주읍성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읍성을 거닐고 있다~
나주에 왔으면 나주곰탕을 먹는 게 진리!! 나주에서 먹는 곰탕은 서울이나 광주에서 먹는 나주라는 이름의 곰탕과는 차원이 다르다. 내가 먹은 곳은 나주곰탕 하얀집! 나주읍성 근처에 있다.
나주에 와서 먹는 나주곰탕의 고기가 부드러우면서도 국물맛이 더 진하다. 특히 고기의 질이 차원이 다르다. 그 맛에 나주에 들려서 곰탕 만이라도 먹고 가는 것 같다. 다시 또 머시기하기 위해서 나주곰탕을 먹으며 나주를 둘러보고 싶다.
728x90
반응형
'여행을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양림역사문화마을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시간 여행 (30) | 2023.01.08 |
---|---|
광주 여행에서 만난 충장로 평화식당 매직의 시작 (20) | 2023.01.07 |
강풀 만화 거리에서 승룡이네 집(카페) 가다 (24) | 2023.01.03 |
세계 유명 건축물 레고로 해외 여행 (12) | 2023.01.01 |
마산 창동예술촌과 바다를 보며 걷다 (0) |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