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여행을 만나다104

수도산 봉은사 화려한 빌딩 조명 과 천연색 연등과의 대화 봉은사는 이야기만 많이 듣고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한 번 들어가 봤다. 절이 작다고 들었지만 조계종보다는 컸다. 수도산 밑에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봉은사 주변 화려한 빌딩의 조명과 봉은사 천연 비비드한 연등은 서로 조용히 대화 나누는 것 같다. 강남 코엑스 주변에 이런 절이 있다는 게 젊은 사람들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절에 대부분 20대 30대 초반 여성들이 인사겸 구경 겸해서 왔다. 역시 위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봉은사가 작다고 하지만 절이 주는 푸근함과 자연스러움은 사람들을 찾게 만드는 것 같다. 기안 84가 와서 자연비누를 샀나 보다. 그래서 여기에 온 외국인들이 이 비누를 보고서 사가기도 했다. 한편 5천 원이면 기념품도 되고 비누로도 사용하고 괜찮은 .. 2023. 3. 10.
동피랑과 통제영에서 바라 본 통영 여행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가 불린다. 동피항에서 바라보는 항구의 모습과 바다의 모습 등이 아름다워서 그렇게 불리운다. 10여 년 만에 가보니 조용한 바닷가 마을의 모습이다. 요즘들어 날이 풀려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다. 동피랑에 가니 사람들이 구경하러 온 분들이 좀 계셨다. 코로나 이후에 통영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동피랑은 벽화 마을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과거에는 동피랑에 산다면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고 한다. 통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라 그렇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객이 모여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지만..ㅎ 과거 달동네였던 동피랑이 많이 발전해서 통영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통영에서는 서피랑 북피랑이 있는데 여기가 가장 관광지로 많이 개발됐다. 통제영은 통영에서 가장 .. 2023. 2. 27.
강남 두껍상회 진로이즈100 귀요미 두껍 출몰 구경 강남에 갔다가 두꺼비 커플이 반기고 있었다. 나를 보고 그냥 가지 말라고 이끄는 것 같은? 느낌에 들어가 봤다. 두껍상회는 진로에서 만든 두꺼비 캐릭터를 전시하고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다. 체험은 모두 무료이다. 물론 디제잉은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겠죠ㅋ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왔다. 두꺼비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보기만 해도 재밌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두껍ㅎㅎ 실제로 보면 기겁ㅠㅠ 이렇게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머니 털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ㅋ 진로 두껍이를 스타일링 했다.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다. 재미있다ㅎㅎ 진로는 이러한 두껍상회를 통해서 진로에 대한 이미지를 편하고 친숙하게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다.. 2023. 2. 17.
백령도 여행에서 만난 갈매기와 심청이 백령도는 인천에서도 배를 타고 4시간 가까이 가야 하기에 가기가 쉽지 않다. 백령도 가는 비용이면 제주도 가는 게 더 빠르고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으로 선호하지는 않는다. 백령도는 섬이라 바다로 둘러 쌓여 있지만 농업이 수산업보다 주가 된다고 한다. 농사를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대청도가 오히려 수산업 종사자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갈매기에게는 백령도가 먹을 게 많나 보다. 인심 좋은 어부들이 갈매기를 위해 먹을 생선들을 두기도 한다. 백령도에는 갈매기 목욕탕이 있을 정도이다. 논밭을 보면 갈매기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논 웅덩이에 헤엄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그렇게 갈매기 목욕탕이 있는 곳은 염분으로 인해서 농사를 못 짓는다고 한다. 백령도에서 바라보는 바닷가는 참 아.. 2023. 2.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