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미널 21 사보이 태국 음식점
태국 방콕에 있는 터미널21은 공항을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쇼핑몰이다. 방콕에는 이런 대형 쇼핑몰이 생각보다 많았다. 아무래도 덥고 습하다보니 내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냥 사진만 보면 층마다 공항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되어 있다. 층마다 게이트 번호처럼 되어있다. 그것만으로도 흥미를 이끈다.
5층에 올라오니 사보이라는 식당이 보였다. 이 식당은 풋팟퐁커리로 유명하다는 곳이다. 1972년부터 운영을 했다고하니 약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중에 한국오니 여기 커리가 맛있으면서도 싸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태국 사람과 외국인 등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대신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이다.
역시 해산물이 풍부해서 그런지 큰 꽃게가 눈에 보인다. 100그램 당 230바트라고 한다. 약 8천원 정도되는 가격이다.
계란과 누들로 되어 있는 음식을 시켜 봤다. 싸면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맛도 무난했다.
이 가게에 온 이유! 바로 풋 팟 퐁 커리를 먹으러 왔는데 게살이 아주 풍부하게 있었다. 커리도 풍부해서 4인이 먹어도 될 것 같았다. 가격은 약 25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한국에 있는 생어거스틴은 35000원 정도 하는 것 같던데.. 그에 비하면 맛이나 가격 면에서도 훨씬 괜찮았다.
2. 조드페어 야시장
태국은 저녁이 되야 길거리에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이런 야시장이다. 여기 야시장 이름은 조드페어(JODD FAIR) 이다. 태국에서 요즘 가장 핫하고 큰 시장이라고 한다. 시장도 깔끔하고 다양한 음식과 옷 그리고 악세사리 등도 팔고 있어서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다.
이렇게 식당 중간에 있는 테이블 위에서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다. 길거리 음식이라 대체로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아래의 초밥 가게는 10개에 우리 나라 돈 5천원 정도 했던것 같다. 크기는 일반 초밥에 두 배? 정도 됐나ㅎㅎ 맛도 참 좋았다.
태국에서 많이 먹는다는 망고밥이랑 초밥을 사서 먹어 봤다. 망고밥은 밥이 달면서도 쫀득한게 특징이다. 연유?를 뿌려 먹다보니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태국의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좀 단편이다. 아무래도 덥다보니 당을 섭취하는 게 목적이지 않나 싶다? 단것을 그냥 좋아하는건가?ㅎㅎ 동남아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태국이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실 시장에서 음식을 사먹고 나서 배탈이 나서 좀 힘들었다. 맛있어도 음식을 좀 가려 먹는 게 필요하긴 한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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