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벼울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카페이다.
구벼울 주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남한강변길 123-19
강물이 여울져 흐르는 모습이 말발굽 모양을 닮아 이 지역을 우리말로 '구벼울'이라 부릅니다
순 한국말이라서 더 구수하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남한강변에 있어서 경치가 참 멋있다. 요즘은 날이 좋아서 여행하기에도 참 좋다.
다만 산 중턱에 있다 보니 걸어 올라가거나 운전하기에도 부담스럽다. 참고로 카페에 입장하면 인당 7500원을 받는다. 입장권을 가지고 인당 음료와 커피만 주문할 수 있다. 커피만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커피와 음료를 안 먹는 사람도 무조건 그것만 시켜야 하니..
구벼울 카페는 분위기가 좋다. 대신 음료를 직접 가져가고 반납해야 하다 보니 주문하는 곳에서 멀어질수록 힘들어진다ㅠㅠ
음식을 주문하는 곳! 이 넓은 카페에 이곳에서만 주문해야 한다. 베이커리가 있지만 종류는 많지 않다.
7500원부터 커피가격이 시작이다. 가격이 좀 비싸다;; 경치값이라 생각하면..ㅎ;;
오마자차를 주문하고 남한강을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풍경이 좋아서 구경할만하다.
저녁에 더 운치 있는 것 같다. 이제 곧 겨울인데, 지금 같은 가을 시기가 방문하기 좋은 것 같다.
남상미 카페로도 유명하지만,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인 것 같다. 물론 가족들도 함께 도와서 운영하는 것 같았다. 남상미 씨를 카페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풍경 만으로도 한 번은 와볼 만한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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