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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

하남 유니온 타워 무료로 105m 전망 구경: 지자체 폐기물과 하수 처리 모범 사례

by reneoh 2024. 11. 15.

하남 유니온 타워는 폐기물과 하수 처리로 모범 사례가 되는 곳이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 타워를 보러 올 정도로 성공 사례이다.


실제로 가보니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정말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날 수 있지만.. 여기가 처리시설이라 생각하면 너무 깨끗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전망대를 갈 수 있나 둘러보다가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했다. 당연히 엘베를 타는 곳은 1층에 있다. 좀 숨겨져 있으니? 잘 찾아야 한다. 사진에 보이는 수족관이라는 곳;; 맞은편에 있다.

105미터라고 하는데 잠시 서 있으면 고속으로 도착한다. 그런데 무료다ㅋㅋ 👍 👍 👍
아래 사진은 105미터 높이에 도착해서 찍은 엘리베이터 사진이다.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조용한 게 좋다^^


전망대에 올라오니 하남시가 펼쳐진다. 원형인데 다 둘러볼 수 없고 반원 정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창문에 당정섬에 대해 설명도 되어 있고 구경할만했다.


미사리 조정 경기장도 보인다. 조정 경기장이 이리 작게 보이다니..

미사 조정경기장


한 층을 내려가면 카페와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계단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기는 여기 나름대로 분위가 있었다. 아쉬운 점은 카페를 좀 더 꾸몄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이 들었다.


바닥 전망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이거라도 어디냐 생각이 든다ㅎ 무료에 이 정도면 그냥 감사히 보고 돌아갈 뿐^^


하남 유니온 타워는 하남 스타필드 바로 옆에 있다. 주말이면 스타필드 가는 차량이 줄을 지어 기다리며 가지만 여기는 여유롭다. 여기서 하남시도 살펴보고 폐기물과 하수 처리 시설이 얼마나 잘 관리될 수 있는지 보고 간다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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