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길게 왔는데 가을은 짧게 지나가는 것 같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추워지고 있다. 지난주에 미사리와 한강을 다녀오면서 가을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핑크뮬리는 핑크라기보다는 보라핑크라고 하는 게ㅎ 더 맞을 듯하다^^
핑크뮬리에서 사진을 찍고서 조정경기장을 걷는데 한적하다. 쭉 이어진 길을 걸으니 무념무상으로 걷기 좋았다.
잔디밭 위에는 가족들이 나와 운동하며 점심을 먹는 분들이 많았다. 어디든 사람이 많아야 활기가 넘친다.
한강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데 노을이 참 아름다웠다. 한강도 노을옷을 입어 가을을 느끼게 한다. 한강과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여행하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728x90
반응형
'여행을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흥수목원 실내와 실외 수목원 지자체와 민간 건설사의 합작품 (49) | 2023.10.28 |
---|---|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를 바라보며 수몰 된 옛 마을 여행 (17) | 2023.10.18 |
청풍호수 맛집 황금송어와 웨이크 호텔 산책 (47) | 2023.10.06 |
수원 여행 장안문 성곽 걷기와 카페 화홍 (65) | 2023.10.04 |
태국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 이용과 로컬 식당 맛집 (30) | 2023.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