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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보다

송리단길 카페 맛집 니커버커 베이글 양과 질 모두 만족

by reneoh 2023. 10. 24.

송리단길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있다. 카페도 많이 있고.. 그중에서 니커버커 베이글은 빵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아침 9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베이글을 먹고 있었다. 물론 잠실롯데월드몰에 있는 런던베이글에 비하면 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먹지는 않았지만ㅎㅎㅎ

송리단길 니커버커 베이글 정면 모습

 

포장고객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매장에서 먹을 분은 등록을 해야 하나 보다. 아침에 가도 앉는 자리가 많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주차는 지원이 불가하고 10분당 2500원이라고 한다. 

베이글이 참 많이 있다. 베이글 초딩은 뭘 먹어야 할지 막막했다. 유명하다고 해서 와보기는 했으나 초보 베이글러에게는 그냥 다 비슷해 보였다.  

니커버커 베이글 가게에서 주문한 것은 시나몬레이즌, 갈릭어니언, 세서미, 선드라이드 토파토, 치즈 이렇게 5개와 파 크림치즈 한 개를 시켰다. 그렇게 시키니 가격이 2만 5000원 정도 나온 것 같다. 

아침 10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앞에 있었다. 그렇다고 몇 시간 기다리지는 않았다. 줄은 오래서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베이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즈의 종류가 눈길을 끌었다. 파, 딸기, 블루베리, 무화과 등 정말 다양한 크림치즈가 많았다. 

송리단길 니커버커 베이글 가게

포장을 주문해서 이렇게 종이봉투로 받았다. 박스에 담는 포장은 900원을 따로 받고 있다. 

송리단길에 있는 나무들이 쭉 서있는 데 사람도 차도 없어서 평온한 느낌이 든다. 시간이 된다면 석촌호수를 걸으면서 이 가을을 베이글과 함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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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베이글을 열어 보았다. 블루베리, 세서미가 보인다. 둘 다 크기가 크다. 

세서미를 우선 잘라서 먹어 봤다. 참깨의 고소한 맛과 베이글 자체적으로 양파 냄새가 은은히 나는 게 참 좋았다. 치즈 베이글을 먹지는 않고 사지만 찍어 봤다ㅎㅎㅎ 

그리고 피 크림 치즈를 베이글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은 꿀파맛???ㅎㅎㅎ 니버커버 베이글 빵 맛있다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먹으면서도 다들 맛있다고 한다. 베이글의 양과 질 모두 만족이다. 가격은 4500원이 좀 비싼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즘 워낙 빵들이 높은 몸 값을 자랑하고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도 먹어보니 만족스러워서 오늘도 잘 먹고 올립니다. ^^ 

 

니커버커 치즈 베이글과 세서미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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