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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104

여주시 흥천도서관 시 읽는 낮 × 새로운 길 여주시 흥천도서관 느낌 좋은 도서관이다.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책 읽고 싶은, 그저 앉아서 쉬고 싶은 도서관이다. 흥천도서관은 금요일이 쉬는 날이다. 평일 날은 아침 10시에 문을 연다. 책이 많지는 않다. 공간이 넓다. 쾌적해서 좋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2층은 주로 사회과학 서적과 원예 관련 책들이 많다. 그리고 컴퓨터와 복사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복사는 자기가 프린트할 A4 용지를 가져오면 책의 1/3을 인쇄할 수 있다고 한다. 대박이다~~!!ㅋ 2층에 있는 큰 탁자에는 전원을 노트북 등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그냥 책 읽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1층 큰 나무로 된 책상에는 문학 관련 책이 있다. 봄에 문학을 통해 봄으로 들어가 봤다. 좋은 생.. 2024. 4. 8.
순천이 꽃단장하기를 기대하며 교통과 관광의 센터가 되길 순천에 일이 있어 자주 내려오다 보니 점점 정이 간다. 전라남도의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순천을 중심으로 여수와 광양을 구경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기찻길이 넓다. 남도 교통의 허브이다. 기차 관련 콘텐츠를 관광으로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 투어 버스 타고 돌아보고 싶으나 못 둘러봐서 아쉬웠다. 가격도 저렴해서 이용하는 게 개이득이다. 5천 원인가 하는 듯~ 순천역에 내리면 보이는 풍경은 과거로 회귀하게 만든다. 지방도시의 일상적인 모습이겠지만, 정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는 지원이 절실하겠지만.. 시장에 사람이 너무 없다... 인구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경험한다. 관광객도 볼 수 없다. 순천만만 가서 그런가? 옛 시장 특색을 살릴 조치가 필요하다.. 2024. 3. 14.
순천 화월당 과자점과 중앙시장 여행 순천 화월당 과자점은 1928년에 설립된 지역 유명 빵집이다. 처음에 지나갈 때 오래된 간판이 있어서 맛집 느낌이 났는데 지역 시의원이 예약해야지만 먹을 수 있는 빵집이라고 추천해 줬다. 실제로 가보니 전화로 미리 예약하거나 최소 하루 전 이야기해야 빵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빵집에 빵은 보이지 않는다. 빵을 담은 박스와 봉지만 보인다. 실물 빵을 보지 못하고 사서 먹어봐야 알 수 있다. 소문으로만 보고 듣고 먹어야 한다ㅎㅎ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이 가게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사진들.. 90년 넘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있던 빵집이라는 것을 사진으로 증명해 준다. 빵집을 나와서 지하 쇼핑몰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다. 호기심에 들어가 보니 긴 통로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다. 사람들은 많.. 2024. 2. 25.
1949 금남시장과 신금호역 맛집 채원감자탕 금남시장은 1949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시장이다. 나 혼자 산다에 트와이스 지효가 나와서 장을 보던 곳이다. 이곳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나왔다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금남시장 입구에 과일을 파는 아저씨가 계셨다. 트와이스 지효가 여기서 과일을 사니 귤 3개를 서비스로 주셨던데~ 나도 여기서 귤 사면 공짜로 주시려나?ㅋㅋ 길거리가 참 정겹다. 서울에도 이런 전통 시장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예스러운 느낌이 난다. 길거리에 노점과 상가들의 모습만 보면 서울이 아니라 어느 지방의 소도시 같은 느낌이 들정도다. 거리를 지나가다 통로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김구 선생님과 금강제화 그리고 금남시장과 관련된 상인의 모습이었다. 특히 김구 선생님은 해방 후 자신의 백범학원을 금호역 근처인 이곳에 처음 자리를 잡았..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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