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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만나다105

1949 금남시장과 신금호역 맛집 채원감자탕 금남시장은 1949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시장이다. 나 혼자 산다에 트와이스 지효가 나와서 장을 보던 곳이다. 이곳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나왔다가 주변을 둘러보았다. 금남시장 입구에 과일을 파는 아저씨가 계셨다. 트와이스 지효가 여기서 과일을 사니 귤 3개를 서비스로 주셨던데~ 나도 여기서 귤 사면 공짜로 주시려나?ㅋㅋ 길거리가 참 정겹다. 서울에도 이런 전통 시장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예스러운 느낌이 난다. 길거리에 노점과 상가들의 모습만 보면 서울이 아니라 어느 지방의 소도시 같은 느낌이 들정도다. 거리를 지나가다 통로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김구 선생님과 금강제화 그리고 금남시장과 관련된 상인의 모습이었다. 특히 김구 선생님은 해방 후 자신의 백범학원을 금호역 근처인 이곳에 처음 자리를 잡았.. 2024. 2. 5.
눈 내린 잠실 한강공원과 롯데 콘서트홀에서 석촌호수 전망 추천 오늘은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렸다. 아침에 운동겸 나갔는데 눈이 내리는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다. 날이 좀 흐려서 풍경은 아름답지 않지만 하얀 겨울을 담고 싶었다. 장미아파트와 장미종합상가는 올드한 느낌이 나지만 정겹다. 잠실의 롯데타워는 다른 분위기다. 여기도 한 때는 롯데타워 수준의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장미아파트가 재개발되면 장미종합상가도 Rose tower로 바뀌지 않을까?;; 송파둘레길이 21km라고 하는데 아직 다 둘러보지도 못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롯데콘서트홀을 나와서 보니 전망이 참 좋았다. 여기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는 데 확 트인 느낌이다. 좀 춥지만 선선해서 무거운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가 있는 사거리는 항상 차로 붐비는 .. 2024. 1. 9.
대만 가오슝 시립 역사 박물관과 보얼예술특구 여행 대만 가오슝은 한국의 부산과 같은 곳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부산과 다르게 조용한 편이다. 대만 사람들의 조용하고 온순한 성향이 항구 도시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다. 거리를 걷다가 멀리서 보이는 건물이 멋지게 있어서 뭔가 해서 알아보니 가오슝 시립 역사박물관이었다. 해외여행에 가면 그 나라의 박물관을 가면 이해하는 게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많다. 물론 입장이 무료라는 사실도ㅎ 과거의 발달하지 않았을 모습을 보면서 조용한 어촌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이 대만을 점령하고서 물자를 빼돌리기 위해 가오슝을 활용하면서 항구와 철도가 발달했다. 수탈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대만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쪽 사람들이 이주해서 온 원주민들이 살던 곳이었다. 그.. 2024. 1. 3.
대만 타이베이 101 / 쓰쓰난춘 / 국부기념관 역사 여행 대만은 지금이 여행하기 참 좋은 시기이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가이드도 오지 말라고 하기 때문이다. 대신 한국과 겨울의 온도 차이가 커서 옷을 맞춰서 입기가 쉽지 않다. 타이베이 101 주변을 이지카드로 전철 타고 주변을 구경하거나 여유가 되면 택시를 타고 다녀도 좋지만, 지금 날씨에 걸어다니면서 쓰쓰난춘과 국부기념관을 구경하기에 좋다. 모두 타이베이 101을 주변으로 20분 내에 갈 수 있다. 저녁에 타이베이 101 타워가 이렇게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이러한 모습이다. 그 앞에 있던 건물도 상대적으로 작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대만은 높은 산들이 많다고 한다. 4 천 미터가 넘는 산들이 많아서 백두산과 한라산은 높이로는 견줄 수 없다고 한다. 여행 가이드는 산을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만 하이..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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